제주 앞바다를 유유히 헤엄치는 돌고래, 바로 남방큰돌고래입니다. <br /> <br />마을 바로 앞에서 돌고래들이 노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남방큰돌고래는 무리 지어 다니는 특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는 대부분 10마리 내외였지만 이번에는 최대 70마리까지 무리 지은 모습이 관측됐습니다. <br /> <br />남방큰돌고래는 인도양과 서태평양 열대와 온대 해역에 분포하는 중형 돌고래로 우리나라에서는 서식하기에 적합한 수온인 제주도 연안에 주로 분포합니다. <br /> <br />전갱이와 넙치가 많이 서식하고 있어 먹이 확보가 쉬운 점도 이곳에 돌고래들이 터를 잡은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확인된 남방큰돌고래는 제주 연안에서 모두 117마리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남방큰돌고래는 제주도 전 연안에 서식하고 있었지만 2016년부터 대정읍 연안에 정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립수산과학원은 남방큰돌고래 보호를 위해 어업인과 기관이 노력한 결과 고래의 정착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손재호 <br />촬영기자 : 강현석 <br />화면제공 : 국립수산과학원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93012090965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